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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의 모든 것과 건강한 치아를 위한 치주질환 분석

by 동그라미네 2021. 8. 6.

"고기는 씹어야 맛이제~!" 점점 치아의 기능을 잃어갈 때, 내 치아를 되찾으려하면 그때는 너무 늦는다. 그래서 문제가 생긴 치아를 발치하고, 그 자리에 나사를 박아 고정한 뒤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시술을 많이 하게 된다.

우리나라 임플란트 시술은 2014년 9,629회로 집계되는데, 2015년에 무려 117,874회로 1년 사이에 12배 이상의 시술 증가세를 보이더니, 2017년 635,188회를 정점으로 해년마다 60만회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5~6년 사이에 임플란트 시술이 60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임플란트가 자연 치아보다 더 좋고, 병도 안 생긴다.'라는 막연한 믿음? 또는 의사들의 권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현재로서는 망가진 치아를 정상에 가깝도록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임플란트가 건강한 치아를 모방할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감각 기능 등 자연치아의 장점들을 완벽히 대체할 수는 없다.

 

임플란트 시술

문제가 있는 치아를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임플란트 외에 브릿지와 틀니의 방법도 있다. 브릿지는 문제있는 치아는 발치하고 인접 치아를 갈아서 2~3개의 인공 치아 1세트를 만들어 연결하여 붙이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의 씹는 기능이 떨어진다. 물론 주변 치아까지 손상시켜야 하기 때문에 주변 치아의 상태도 중요하다. 틀니의 경우도 인공 치아 구조를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관리도 불편할 뿐더러 가장 치아의 기능을 못한다.

 

기능적인 면에서 가장 튼튼하고 신뢰를 받는 것이 임플란트이기 때문에 많이 시술하는 것이다. 그러나 원한다고 누구나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잇몸 속의 '골량(뼈에 함유된 칼슘의 양)'이 충분하고, '골질(단백질의 일종으로 뼈조직의 세포간질을 형성하는 물질)'만 좋다고 한다면, 골이식을 안 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데, 이럴 때 위험성이 많이 없다. 그러나 골량이 충분치 않은데, 골이식과 임플란트를 동시에하는 '동시법'은 위험할 수 있다. 그래서 골량이 부족할 때는 일반적으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골을 만들어 놓고, 이후에 임플란트를 심는 '단계법'의 방법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시술한다. 임플란트의 단계법이 안전하기는 하지만, 시술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환자들이 불편해한다는 단점은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

문제가 생긴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 임플란트를 하는데, 아무나 할 수 잇는 것은 아니다.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전신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시술이 가능하다. 평소에 과도한 음주를 하거나 지나친 흡연자,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과 고혈당, 항암, 방사선 치료중인 환자들은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 

 

치아구조
치아의 구조

 

잇몸뼈가 망가지는 가장 큰 원인은 '치주염''치은염'이다. 우리의 치아의 구조를 보면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치조골(잇몸뼈)이고, 혈관과 신경이 지나는 치수, 또 치조골을 감싸는 잇몸으로 되어있다. 우선 여기서 '치은염'과 '치주염'을 자세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 치주질환 원인과 관리

음식을 먹으면 세균이 입 안에 남아 서식하게 되는데, 이 세균이 치아와 잇몸에 붙게 되면 '플라그'라는 치태가 생긴다. 이 치태가 계속해서 쌓여 단단해지면 치석이 되고, 치태와 치석을 방치하면 잇몸에 엽증이 생격서 치은염이 되는 것이다. 염증이 심해지면 잇몸이 점차 벌어지고, 뼈가 녹아 내리게 되는데, 이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치주염이 방치되었을 때 잇몸 틈새가 깊어지면서 '치주낭'을 형성되어 칫솔질 만으로는 치태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태 제거를 좀 더 쉽게하기 위해서 깊어진 치주낭의 일정부분을 잘라주는 것이 치주낭 제거술이다. 이런 과정을 겪지 않으려면, 평소에 양치질을 올바르게 잘 하는 습관을 가져서 치아 관리를 해야한다. 치주염이나 치은염 등의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찾아 진료를 잘 하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집에서 양치로 관리를 하지않으면 개선되지 않는다.

 

▷ 임플란트 틀니

임플란트 시술을 못해서 틀니를 사용하다보면 혀의 움직임에 따라 틀니가 움직이고, 잇몸뼈가 조금씩 녹으면서 처음과는 다르게 잘 맞지 않게 된다. 그럴 경우 입안이 헐어서 통증이 생긴다.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틀니를 새롭게 만들어 착용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틀니가 단단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틀니를 연결해주는 시술을 많이 한다. 이것을 임플란트 틀니라고 하는데, 임플란트를 심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틀니보다 튼튼하고 탈착이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임플란트가 틀니의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착은 더 견고하고, 씹는 기능도 훨씬 좋다.

 

임플란트틀니
임플란트 틀니

 

특히 고령자를 위한 치료의 옵션 중의 하나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기계 의치인 '임플란트 틀니'를 치과 의사들은 추천한다고 한다. 남은 치아가 하나도 없거나 곧 그렇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그 역할을 해주는 것이 틀니다.

틀니를 만들 때는 우선 환자의 잇몸 모양과 상태를 진단하고, 잇몸의 '예비 본뜨기'를 하여 개인 맞춤형 틀을 만든 후에 '정밀 본뜨기'를 한다. '정밀 본뜨기' 보형물을 입안에 넣은 후 혀를 움직여 보거나 침을 삼켜보게 해서 여러가지 상황에서의 정확한 잇몸 모양을 기록한다.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작업 모형이 제작되고, 테스트 후에 환자의 잇몸에 장착한다.

 

 

틀니나 임플란트, 브릿지 등 치아가 망가지고 나면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발치를 해야 한다. 발치를 하고 원하는 시술을 할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보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치를 하면 그 부위의 감각은 없어진다. 고기나 음식물을 씹어도 자연 치아일 때의 식감을 느낄 수가 없다. 음식을 먹어도 맛을 못 느낀다는 것이 임플란트나 틀니, 브릿지 등의 시술시에 발치를 해본 사람들은 절실히 느끼는 부분이다.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나 그 이후에 발전된 치료가 나오더라도 내 것 본연의 자연 치아만큼 튼튼하고, 씹는 기능이 좋은 것은 없다. 단지 그 발전된 기술은 자연치아를 흉내낼 뿐이다.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여 노년에도 발치하지 않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올바른 치아 관리

치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이다. 올바른 칫솔질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시킨다.

  1. 어금니 쪽 치아를 닦을 때는 원을 그리듯이 닦는다.
  2. 치아의 안쪽은 치아 하나 또는 두 개씩 닦는다.
  3. 아래쪽 앞니는 칫솔을 세워서 닦는다.
  4. 제일 안쪽 어금니 뒤쪽은 45º 각도로 닦는다.
  5. 마지막으로 혀에 남은 세균과 이물질까지도 칫솔질을 한다.

하루 세번의 칫솔질을 구석구석 올바르게 잘 하더라도 치아에 끼는 음식물을 제거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치간 칫솔까지 사용해주면 더 좋다. 그러나 치간 칫솔도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해야만 잇몸과 치아를 망가뜨리지 않는다.

  1. 치간 칫솔의 크기는 빡빡하게 들어가는 정도를 선택한다.
  2. 어금니는 둥근형의 치간 칫솔을 시용한다.
  3. 모든 치아 사이를 빠짐없이 닦는다.

치아건강-임플란트
건강한 치아관리

 

과거에는 치아가 썩는 충치가 많이 생겨서 양치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충치보다는 잇몸이 나빠져 치아를 뽑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고 있어서 잇몸 건강이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에 더 깊숙히 들어가 칫솔질의 중요성이 강조될 수 밖에 없다.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올바른 칫솔질'과 '올바른 간 칫솔'의 사용이다. 매일 올바른 칫솔질로 양치하며 치아와 잇몸을 관리하고, 1년에 1번이나 2번 정도 치과를 찾아 어떤 문제가 있는지 관리하는 것이 평생 건강한 잇몸과 치아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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