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정보가 숨쉬는 곳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건강한 인생을 누리자.

by 동그라미네 2021. 7. 30.
반응형

한때는 슈퍼푸드 열풍이 많이 있었습니다. 잠시 식는 듯하다가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시 '슈퍼푸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국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섭취를 권장한 건강식품에서 시작된 말이 "슈퍼푸드"다. 한 가지 음식에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들을 슈퍼푸드로 분류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해 섭취하기 위해 검증된 식품, 「타임지(TIME)」가 선정한 슈퍼푸드 10가지를 알아두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1. 귀리

6가지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는 '귀리'는 근육형성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귀리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리놀렌산은 심장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양질의 지방산 이외에도 귀리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낮은 편으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당으로 바뀌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변비 예방 식품으로도 좋다.

 

2. 블루베리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이라 불리는 '블루베리'는 노화,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보라색 수용성 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하고, 시력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뿐만아니라 비타민 C, 비타민 E와 같은 천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지방의 연소를 돕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복부비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슈퍼푸드-마늘
슈퍼푸드(마늘, 토마토, 블루베리)

 

3. 녹차

녹차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몸 속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E의 50배, 비타민C보다 무려 100배가 높다. '카테킨'은 위암, 폐암 등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여 체내 지질 축적을 방지한다. 거기다가 혈압을 낮추고, 심장을 강화하여 감기 바이러스의 활동을 저지시킴으로써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의 또다른 성분 중 '테아닌'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

 

4. 마늘

마늘의 향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B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살균, 항균 작용도 뛰어나서 식중독균과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늘에는 알리신 외에도 '유황 화합물질(유기성 게르마늄)'은 간암, 대장암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마늘 반쪽을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위암 발생 위험도가 50%, 대장암은 30%로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5. 토마토

토마토에는 생리활성 물질과 비타민C, 비타민K 등이 풍부하고 빨간색을 나타내는 '라이코펜'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액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토마토에 많이 함유되어있는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짜게 먹는 식습관으로 인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고, '루틴'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을 낮춰주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6. 브로콜리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는 하루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C는 기미와 주근깨에 좋아서 깨끗한 피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그리고 비타민C가 풍부한 브로콜리를 비타민E가 풍부한 아몬드와 함께 먹으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오렌지와  함께 먹는다면 비타민C가 강화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런 브로콜리를 매일 먹는다면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의 발병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7. 아몬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와 셀레늄의 주요 공급원이 바로 '아몬드'다. 비티민E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뇌세포의 노폐물을 제거해서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뇌 건강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아몬드에 풍부한 섬유소는 배변활동을 순조롭게 도와주고 지방 흡수를 방해하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견과류는 식물성 지방이기 때문에 열량이 높아 과량 섭취를 피하고, 과량 섭취 시 빵이나 과자 등 다른 고열량 음식을 피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슈퍼푸드-연어-포도주
슈퍼푸드

 

8. 적포도주

적포도주의 떫은 맛을 나타내는 '카테킨'은 포도주 저장 중에 만들어지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체내에 증가시키는 '폴리페놀' 물질이 백포도주보다 적포도주에 10배 더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심장질환, 뇌질환, 암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압을 내리고 긴장감을 없애주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적포도주의 폴리페놀은 혈관의 산화를 방지해서 혈관 건강을 지켜주기 때문에 포도주를 많이 마시는 프랑스 등 서양의 고포화 지방 식단이 잦은 나라 사람들이 심장질환 확률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9. 시금치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시금치는 녹황색 채소의 대표식품이다. 비타미 B, 비타민C,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해서 허약체질이나 어린이, 임산부에게 추천해야 하는 식품이다. 베타키로틴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폐암을 예방하고, 기름과 함께 섭취할 때 체내 흡수율이 좋아진다. 잎 부분에 풍부한 비타민C는 감기 예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뿌리에 붉은 부분에는 조혈 성분인 구리와 망간이 풍부하다. 시금치를 오랜 기간에 걸쳐 과잉섭취 시 수산으로 인한 신장, 방광에 결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500g 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10. 연어

슈퍼푸드 중에서 유일하게 동물성 식품인 연어는 혈관을 지켜주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오메가-3는 연어 뿐만 아니라 참치, 고등어,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지만, 연어를 주2회 정도 섭취할 경우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낮출 수 있다. 연어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D와 강력한 항산화 성분 물질인 '아스타잔틴'이라는 붉은 색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를 알아봤다. 아무리 좋은 슈퍼푸드를 알고 있더라도 섭취하지 않거나, 너무 과다 섭취하는 것은 아무 필요도 없거나와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적당히 잘 섭취한다면 보약이 따로 없을 것이다. 건강한 여러분의 식탁을 슈퍼푸드로 조금씩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