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재난지원금을 지자체 자체적으로 지원 시작하네요.

2020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네요.

코로나 때문에 너무나도 힘들었고,

앞으로도 막막합니다...ㅠㅠ

이런 상황에서 지자체별로 

3차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하네요.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충북 제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임대료 등 고정지출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추가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천시는 1300여개 업소 중에서

건물을 임차하여 영업을 하고있는 소상공인과

택시, 화물, 전세버스, 운수업 종사자를 포함한

약 1만여 영업소가 대상입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시행했던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행정명령으로 인해 강제 휴업 또는 영업 시간이

제한되었던 업소에게 지급하기로 했던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지급되는 것으로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업소당 30만원씩 지급을 하고, 총 3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으로 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하여 계좌이체를 통하여 지급받는

완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제천시는 지급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2건의 재난지원금을 모두

내년 1월 중으로 지급할 방침입니다.

 

 

2. 경남 진주시

진주시 같은 경우에도

3차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이며

집합제한 명령을 받은 카페, 음식점, 중점관리시설인

체육시설, 방문 판매업, 노래연습장 등과

이외에 10인 이하 업종과 상시근로자 수 5인미만의

사업장도 포함이 됩니다.

집합금지명령 대상업종에 100만원,

집합제한명령 대상업종에 70만원,

일반소상공인 대상업종에 50만원을 지원합니다.

단, 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신청은 12얼 10일 ~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지급을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문서24"에서 신청하고,

방문 신청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3. 전북 정읍시

정읍시의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가구 2792가구에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정읍시는 온라인을 통해 3247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중위소득 75%이하와 재산 3억 5천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하는 2790가구를 신청했습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3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이상은 100만원을 지원합니다.

정읍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위기가구를

폭넓게 발굴 지원하기 위해서 3회에 걸쳐서

신청기간을 추가 연장 했는데, 신청 요건도 

'소득 25% 이상 감소'에서 '소득 감소'로 완화했고,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

신청서 만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4. 전북 고창군

고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12월 08일~28일까지 3주간 집합금지 조치로

영업을 하지 못한 유흥시설 5종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을 하는데, 지역 화폐인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업소당 100만원씩 지원합니다.

 

 

5. 제주도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었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에

10억원을 지원하고, 관광객 급감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도내의 여행사와 

전세버스 업체에 총 25억원을 지원합니다.

택시 근로장 둥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일반 택시운전자를 대상으로 2억원을 지원하고,

추석연휴기간 동안 집합금지 명령을 이행한

업체중에서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및 올해 6월 이후 창업 기업 등에

대해서 83억원을 지원합니다.

만 19세~34세까지의 청년 중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자기 개발비를 지원 받았거나

지원받고 있는 청년 가운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6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도내 경주마 생산 농가에 7억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이미 받았고, 12월 말쯤에 지급할 계획입니다.

 

 

6. 전북 부안군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저소득 위기가구 952세대에 긴급생계지원금

총 5억1800만원을 1차와 2차에 걸쳐 지급을 했는데,

부안군에서는 지난 10월 12일~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았고,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을 통해서 신청을 받았습니다.

신청자에 대한 소득 재산조사 및 코로나19 피해 지원

중복사업 여부를 검토하여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가구 이상 100만원으로 가구원 수별 

차등 지급을 하였습니다.

 

 

7. 경기도

경기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발빠른 지원과

방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차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지급이 힘들다 판단하여 경기도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하기 위해서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아직 뭔가 확정된것은 없으니, 참고 하시고

좀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8. 전남 순천시

순천시의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 중단 및 제안된 시설 5900여개의 업소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난지원금의 총 규모는 26억원으로 재난예비비를

활용해서 올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고,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 방문하여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361곳에 100만원,

영업제한 조치가 내려진 노래연습장, 음식점, 카페,

방문판매, 제과점 등 중점 관리시설 2968곳에 50만원,

실내 체육시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탕 등

일반관리 시설에 30만원을 재난 예비비를 활용해서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9. 전북 진안군

모든 진안 구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2차재난 기본소득지원금을 지원합니다.

결혼이민자로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체류지를 

진안군으로 등록한 사람에게도 지원을 합니다.

지급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21일~ 31일일까지

신청하고, 주소지 관할지역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인은 세대주 수령 원칙으로 사용처는 

진안군 관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진안사랑 선불카드'로 지급을 합니다.

2021년 2월 28일까지 사용해야하니

이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10. 강원 인제군

인제군도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는데,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계속해서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있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합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가구 구성이 4인 이라면 40만원을 지원합니다.

지급방법은 1회성으로

'인제 채워드림 카드'에 중전 지급합니다.

신청방법은 온랑니과 오프라인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고, 신청 접수 최대 5일 이내에

지급을 한다고 합니다.

 

 

위의 10개 도시외에도 강원도, 서울특별시, 강릉시,

여수시 등에서도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전국으로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모두 힘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