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병 사태를 잠재울 대응이 시작된다.
개인 방역/위생 관리는 기본이고, 체내의 저항성을 키우기 위해 우리나라도 드디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경북 안동 SK바이오 공장에서 출하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약 75만 명 분은 오는 2월 24일부터 5일간 경기도 이천 통화 물류센터로 공급된다.
물류센터에서 필요한만큼 소분된 백신은 다음날인 2월 25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이송되고, 첫 접종은 2월 26일 금요일 아침 9시부터 시작된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인데, 1호 접종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입원 환자와 종사자 대상 접종을 실시하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접종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위탁 의료기관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이를 위해서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되는 26일 낮에는 국제 백신 구매 공동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5만 8천 명 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 전담 병원과 중환자 치료 병상 생활 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에게 접종하는 물량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27일부터 국립중앙의료원과 각 권역 예방접종 센터에서 실시된다.
의료진 접종으로 코로나 19 환자 대응에 공백이 생기는 일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접종 대상자가 120명이 넘는 감염병 전담병원은 '자체 접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접종은 국립중앙의료원 > 권역/지역 예방접종센터 > 자체접종 의료기관 순서로 이루어진다.
자체 접종 의료기관의 경우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 교육을 받은 후에 접종을 시행할 수 있다.
초저온 보관과 해동 등 관리가 까다로운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다.
질병관리청은 첫 접종 시작 하루 전인 2월 25일 목요일 접종 대상자 조회와 예방접종 상세 기록을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다.
시스템에서 주민등록번호나 이름을 입력하면 백신 접종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접종 일과 방법, 백신 정보는 물론이고, 접종률과 백신 수급량도 시스템을 통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다.
많은 국민들은 전 국민이 신속하게 백신 접종에 참여하여 코로나 감염병에서 빨리 벗어나길 희망하고 있다.
백신의 안전성 검증이 미흡하기 때문에 불안해하는 국민들도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고, 많은 준비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믿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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