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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전기차 XC40 리차지 성능과 특징

by 동그라미네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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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도 친환경 차량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를 시작으로 하여 현대 자동차도 아이오닉 시리즈들이 출시되었고, BMW도 iX3라는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여러 브랜드들 중에서도 안전을 대표하는 볼로 자동차에서 내놓은 'XC40 리차지'인데요. 볼보의 경영이념을 생각하면 전기차 시장에서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게 사실입니다. 

 

 

XC40-리차지-전면XC40-리차지-후면XC40-리차지-측면
볼보 XC40 리차지 디자인

 

 

 볼보의 첫 전기차 XC40 등장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변방이라 할 수 있는 스웨덴의 'VOLVO 자동차'는 안전을 바탕으로 오랜 역사를 지나면서 완성도 높은 차량을 선보여 왔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불만이 많았지만 XC시리즈를 새 단장하면서 이제 볼보는 디자인도 잘하는 브랜드로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XC40-리차지-1열볼보-센터페시아XC40-리차지-시트XC40-리차지-2열
XC40 리차지 실내

 

볼보의 최초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는 외관 디자인만 봐도 기존 볼보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고, 실내 인테리어도 완전히 세련되었습니다. 전기차가 미래의 자동차인 것처럼 미래에 소 온 자동차 이미지가 물씬 풍깁니다. 전기차들의 인기가 날로 많아지는 가운데서도 'XC40 리차지'의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뭘까요?

 

 

XC40-리차지-전기차본네트트렁크2열폴딩XC40-리차지-후면
볼보 전기차 XC40 리차지

 

 

매력적인 전기 자동차 'XC40 리차지'

'XC40 리차지'의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그릴입니다. 기존 세로형 패턴 대신 가로형 일자 형태로 바뀌었고, 헤드램프 역시 슬림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날렵해진 이미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좀 더 세련된 느낌이어서 마음에 듭니다. 측면부는 쿠페 스타일로 매끄럽게 잘 빠졌고, 후면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실내는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적용하여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크기로 시원시원하고, 계기판 클러스터는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어 레버 위치도 독특하게 스티어링 휠 뒤쪽에 장착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의외로 적응하면 너무 편해요.

 

 

 

XC40 리차지의 시트는 나파 가죽 소재로 제작되었고, 넉넉한 2열 공간을 자랑하면서 트렁크 까지도 기본 460리터의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동급 차량 비교 작지 않은 사이즈입니다. 2열을 폴딩 할 경우 최대 1,425리터까지 확장됩니다.

파워트레인은 T8 트윈 엔진 형식으로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0.2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제로백은 4.9초이며 완충 시 주행거리는 약 400km 정도가 가능합니다. 급속 충전으로 30분 안에 80% 정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좋은 차량이라 하더라도 가격이 중요하죠. XC40 리차지 6천만 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데,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운 구매금액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6천만 원대에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전기차를 구입한다는 것은 충분히 매력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도 많은 것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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