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관리1 미세먼지가 선물하는 비염이나 충농증 같은 코 질환 관리 미세먼지로 인한 코질환 숨을 쉴 때 공기와 함께 들어온 이물질은 곧장 기도로 넘어가지 않고, 코 점막에 들러붙는다. 점막은 이를 배출하기 위해 점액을 분비하고, 섬모 운동을 통해 목 뒤로 이동시킨 후 콧물과 가래의 형태로 몸 밖으로 내보낸다. 알레르기 비염은 이 과정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혈관이 팽창하고, 점막이 붓는 등 염증 반응이 심하게 나타난다. 염증이 얼굴뼈 안쪽에 있는 빈 공간으로 퍼지면 흔히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이 생긴다. 외부에서 코 점막을 자극하는 물질이 들어오면 재채기가 유발되고, 재채기를 하면서 이물질을 코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콧물도 이런 행위에 해당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런 기능들이 떨어진다. 코 점막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들어가면, .. 2021.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