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1 대구 아파트 과잉 공급이 부른 부동산 시장 급락 2020년 번다고 하는 사람들은 다~ 벌었다 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빚었던 대구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급락하고 있다. 정부의 아파트 규제 탓인지,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고, 미분양 아파트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 몇 년간 분양 경기 호황에 힘입어 늘어난 공급 물량이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사들의 일이란 게 지어서 팔아야 수익이 남는 구조다 보니, 좋은 입지를 찾아 계속해서 짓는 게 일이기는 하다. 지난 7월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7월 5일 기준 대구 아파트 매수 우위지수는 55.6으로, 지난해 말(103.5)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이 지수가 기준선(100) 보다 낮을수록 집을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이 때.. 2021. 7. 13. 이전 1 다음